지난 2024년 2월 22일(수)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소재의 브런치빈 송파점(42기 정민창 동문 운영)에서 ‘서라벌고 청년기수 단합의 장’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현승(35기) 성장전략그룹 대외협력국장의 주도로 철저하게 준비된 이번 행사는, 40기 이하 젊은 동문 17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청년기수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총동창회 사무처에서도 김주현(23기) 동창회장 포함 대거 10명이 참석하여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서라벌고 청년기수 단합의 장은 ‘동창회 내 40기 이하 청년기수의 결속력 및 소속감 강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이번에 야심차게 새로이 기획 · 출범한 행사로서, 분기별 개최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김주현 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청년기수들은 사회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있기에 시간의 가치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총동창회 행사에 참여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총동창회 참여의 의미가 기본적으로는 동문들간의 친목 도모이겠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업무나 사업적인 시너지 또한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 서라벌고 졸업생이 5만명을 넘어섰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리더급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수들이 인맥 확장을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oo 최고위 과정, xx 경영자 과정”등을 다니지 않더라도 우리 서라벌 인맥들과의 연계만으로도 충분할 것이고 이를 위해 분야별 동문 전문가 그룹을 발굴하고 차근차근 플랫폼화 하고자 합니다. 분명 이에 따른 혜택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기수들에게 가장 먼저 돌아갈 것입니다.
한편 오늘 ‘청년기수 단합의 장’은 41기 42기 동기회 결성을 공식화하는 자리이기도 하므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동문 선후배들 간에 정담을 나누고 총동창회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이여! 동참하라”라고 힘주어 말해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이어 이경준(25기) 사무총장의 행사 취지 소개 · 김현승 성장전략그룹 대외협력국장의 경과 보고에 이어 동기회(41기, 42기) 신설 회장단 임명장 수여 · 청년기수들의 본인소개 · 교가 제창 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성우(30기) 재무관리그룹장은 ‘주식과 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주식 투자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동문회 참여 방법을 몰라서 참석을 못했다”며, “청년기수들간 소통의 장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나 기쁘다”라는 참석자들의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고향에 온 듯 학창 시절의 추억들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고 더욱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된 소중한 자리였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닌 김현승 성장전략그룹 대외협력국장에게 많은 참석자들이 큰 박수로 화답할 만큼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김현승 성장전략그룹 대외협력국장은 “매 분기마다 ‘동문 전문가에게 듣는다’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할 것이고 행사 내용도 알차게 마련하겠다”라고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아직 결성되지 않은 기수의 기수회를 적어도 다섯 기수 정도 추가 결성을 할 것이고, 이에 연말에 있을 송년회에  최소 청년기수 40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간 참여율이 저조했던 40기 이하 ‘청년기수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을 뿐 아니라 기수별 회장단 신규 선발과정에 대한 객관성 확보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는 행사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 나아가 사무처와 청년기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상호신뢰 확보 및 청년기수 추가영입 동기부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아주 뜻깊은 행사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청년기수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 진행될 총동창회의 다양한 행사에 많은 호응과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행사 말미에는 간단히 사무처 회의를 진행하여 본 행사 전반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좋은 자리를 마련한 김현승 성장전략그룹 대외협력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다시금 김주현 동문회장은 “이런 자리를 발판 삼아 더욱 더 번창하는 동창회가 되길 빌며 더 나아가 개별적인 모임까지 이어지면 이상적이겠다”라는 말씀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 참석자 명단 (17명, 기수별)

이충환(40기), 이호욱(40기), 박상하(41기), 여환균(41기), 오동건(41기), 설제문(42기), 유현식(42기), 임동혁(42기), 정민창(42기), 김종빈(43기), 엄태섭(44기), 이영종(46기), 김종석(49기), 공윤식(50기), 박인석(50기), 이재홍(50기), 정성엽(50기)

* 동문 협찬 내역 (기수별)
김도언(23기) 에버콜라겐 화장품 3종 30세트
이성우(30기) 도서 35권
최태진(31기) 기념수건 35개

서형민(35기) 고급와인 12병

김현승(35기) 이디야 선물세트 35세트

* 서라벌고 총동창회 사무처는 동문 여러분의 상호 협력 · 우호 증진 및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창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언제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무처 월례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다음 월례회는 3월 27일 예정입니다.)